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마곡나루 점심 맛집.필자가 좋아하는 맛집을 들르는 곳이 있어서 지나다니는 최근 새로운 듯 호기심으로 찾아왔다.
겉보기에는 감성적인 선술집 같았지만 점심메뉴가 눈길을 끈다.
삼겹살덮밥과 닭다리덮밥 그리고 각종 파스타와 리조또로 구성된 곳이라 특별한 마곡나루 점심 맛집을 찾으시기에 안성맞춤인 곳.
마곡나루역 주변은 상가 건물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건물 내부 공간에 들어서면 재미있는 맛집들이 많이 숨어 있다.
이번에 방문한 마곡나루 점심 맛집도 건물 안에 있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곳.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61-8c동 106호 맛집 ‘마곡나루 맛집’ 위치.두산자랜드파크 건물 C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마곡나루역과 서울식물원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합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전 2시까지.분위기 좋은 바 컨셉으로 밤늦게까지 운영한다.
일요일 정기 휴무 매장 전화번호는 0507-1429-3064.
실내가 꽤 고급스럽다 프렌치 요리를 즐기면서 와인 한 잔을 곁들이기에 좋은 분위기실제로 프렌치 요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안주와 주류를 판매하는 곳이지만, 점심 영업도 하고 있어 특별한 점심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
덮밥 메뉴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점심에만 이용 가능하다.
점심메뉴로는 삼겹살덮밥과 닭다리덮밥이 있다.
다양한 파스타와 리조또도 준비되어 있지만 전반적으로 가격대에 좋은 느낌.그 외에도 다양한 개성 넘치는 고급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맛있는 음식에 맞추기 좋은 술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스테이크 메뉴도 있고, 대부분의 프렌치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서울식물원 나들이 겸 가족 외식에도 좋은 곳.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데다 밖에서 보면 술집 분위기여서 점심 손님이 많지 않다.
사장님에게는 미안하지만 덕분에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
네이버 영수증 검토 행사도 진행 중이며, 서비스 메뉴도 알차다.
오~런치 특별메뉴인 삼겹살을 주문했더니 웰컴디쉬가 나왔다.
따뜻한 식전빵과 스프레드가 함께 나온다.
그리고 맛있어 특히 스프레드가 산뜻하고 부드러워 빵과 잘 어울리는데 식전의 식욕을 돋우기에 좋았다.
생각했던 것과 조금 다른 느낌의 삼겹살 덮밥. 밥 위에 삼겹살이 얹혀지거나 차슈동 같은 느낌이랄까 했더니 두툼한 삼겹살이 올려진 스타일. 특히 덮밥 소스도 프렌치풍의 고소한 풍미가 물씬 풍기는 스타일로 그라쉬나 비프스튜 같은 느낌이 들었다.
와~ 개인적으로 완전 도스트라이크 양식 스타일이라 다소 느끼하게 느껴지지만 필자에게는 구수한 풍미로 전해져 왔다.
고기도 맛있다.
한입 먹고 갑자기 떠오른 의문은 이렇게 맛있는데 매장이 왜 한산했을까.이곳도 평판이 나자 꽤 사람이 붐빌 것 같은 느낌.
구운 야채도 듬뿍 들어있어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8,900원에 이 정도 구성이면 제법 훌륭하다.
여기에 더 모아서 카드까지 결합하면 마곡나루역 주변에서 음식점을 찾는 이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덮밥 소스(?)가 맛있어서 식전빵에 찍어먹기에도 좋았다.
양이 많아 식전빵 리필은 듣지 못했지만 웃돈이 있어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시 찾은 마곡나루 점심 맛집.이번엔 파스타 맛이 궁금해서 갔는데 역시 익숙한 식전빵이었다.
그리고 여전히 맛있는 스프레드.
필자가 아담한 스타일의 크림 파스타가 좋아서 베이컨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비주얼부터가 맛을 보여줍니다.
가운데 노른자를 탁 터트려 섞으면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카르보나라 같기도 하여 필자의 취향을 완전히 저격하는 스타일로 여기에 상큼함을 더해주는 새싹채소.
섞기 전에 크림소스만 살짝 맛봤는데 이 셰프님 확실히 프렌치 전문가 같았어점심 파스타로 이렇게 고퀄리티 파스타를 맛볼 수 있다니. 그것도 마곡나루역 주변에서.
노른자 섞은 다음에 한 입 오~ 파스타면 익기도 좋고 소스가 잘 붙는 게 잘 맞아크림의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확실히 돋보입니다.
나중에 아내와 함께 다시 방문해야 할 것 같은 느낌.
베이컨도 듬뿍 들어가 있고 두께도 좋고 식감이 좋다.
진한 크림소스와 짭조름한 베이컨, 그리고 파스타면 특유의 질감이 잘 조화된다.
기대 이상의 마곡나루 점심 맛집.
저녁식사는 가본 적이 없어서 어떤 분위기인지 알 수 없지만, 점심 메뉴의 느낌으로 다른 음식이나 안주류도 맛있을 것 같다.
조금은 정통적이어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평소 프렌치를 좋아하거나 양식을 좋아하신다면 꽤나 입맛에 맞는 맛집.마곡나루역 주변 상가를 보니 자주 바뀌었는데 이곳은 롱런을 하길 바란다.
이번에는 리조트에 도전하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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