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이여~라는 인사 때문에 트로트계의 여왕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송가인!
후배들을 챙겨주려고 출연을 했거든요
예전에도 대학 다닐 때 보면 선배들이 사주는 밥이 얼마나 맛있는지, 그리고 그때의 제 경험을 솔직하게 얘기해 주셔서 얼마나 위로를 받았는지 생각났어요.
신승태, 신미래가 함께 식사를 하러 왔습니다.
맛있기로 유명한 황금 꼬다리를 사준대요.
성공한 선배님이 좋은 얘기도 해주면서 솔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트로트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후배로서 얼마나 기뻤을까요
맛있는 메뉴만 골라 드시는 걸 보면 옆에 앉아서 한입 도와드리고 싶더라고요 많이 맛있게 먹는 모습도 부러웠고 성공했다고 자기 돈으로 사주는 모습을 보니 새삼 송가인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노래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성격까지 좋아서 후배들이 좋아할 것 같았어요. 게다가 같은 경연 프로그램 출신이라 그런지 후배들의 심경을 잘 아는 것 같았어요.
긴장을 풀고 얘기를 하면서 코막힘을 풀로 싸먹는 모습을 보면 아무리 방송이라고 해도 긴장하지 않고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 후배들과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저녁을 먹었다고 해도 먹방을 보면 군침이 도는 걸 참을 수가 없었어요.
밥 먹으면서 여러 가지 조언도 해주고 끝까지 잘 할 수 있도록 멘탈 관리도 잘하라고 송가인이 얘기해주는 모습을 보고 정말 뿌듯했습니다.
한편으로 부럽기도 했습니다.
트로트 전국체전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자신의 노래를 부르고 그 결과를 점수로 확인하는 게 정말 멘탈이 강해야 견딜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사실 시험 점수를 혼자서 밀접하게 확인하는 것도 충격적인데 전국적으로 어떻게 불렀는지 평가받는 거라 얼마나 힘든지 궁금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점점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는 송가인의 얘기가 기억에 남는 거죠.
사람이 자기 자리에 머무르는 것보다도 누군가와 경쟁할 때 갖고 있는 잠재력을 훨씬 잘 보여줄 수 있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쟁쟁한 선배님들 앞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트로트라는 분야는 노인들만 즐기는 줄 알았는데 요즘은 부르는 가수도 젊은 사람들이 많고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노래도 많이 나와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한국 가락과 콜라보해서 부르는 민수현 노래는 얼마나 감동했는지 고두심 배우님이 칭찬해 주셨어요
박수까지 치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트로트가 전 연령대를 통틀어 인기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신감 있게 제가 표현했던 위 부분을 제대로 펼쳐 보이는 모습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연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바로 결과가 나와서 긴장감이 보통이 아닌 것 같은데 멘탈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박예슬이라고 해서 쟈즈를 트로트와 조합해서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선수도 있었어요.
지금까지 들어온 스타일과 다르게 특색 있고 점수도 좋을 거라고 기대를 했거든요
1923점을 받아 더 높이 올라갈 줄 알았는데 아쉽게도 1917점을 얻었는데 9위를 기록해 아쉽습니다.
휘는 기술과 목소리가 남달라서 다음 시기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았어요.
솔직히 잘생기고 좋아했던 진해성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돌아와서 깜짝 놀랐는데 윤도현의 스타일도 많이 변한 것 같다고 한마디했죠.
전에 프로필 사진을 보면 살이 너무 쪄서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는 진혜성의 말을 들으니 역시 연예인도 관리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통통하고 귀여운 느낌이었는데
스타일도 바꾸고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면서 더 매력적으로 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그리고 훌륭한 노래 실력까지 더해지면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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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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