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도, 페넬로페 (2단계) / 하기스 허그박스 / 밴드 기저귀 신생아 기저귀 4종 비교 : 하기스 매직컴포트, 네이처메이드,

#하기스 #팸퍼스 등을 비롯한 여러 브랜드의 기저귀를 샘플로 받아 사용해 보고, 여러 종류를 직접 사서 사용해 보고 기록하는 #내금내산 #기저귀 리뷰

참고로 현재 우리 아기는 70일, 5kg 정도의 여자아이로, 사용하고 있는 기저귀는 모두 밴드형의 2단계.

조리원에서 하기스(아마 #네이처메이드)를 쓰고 있어서 그냥 하기스를 사용하려고 했는데(처음에는 기저귀가 그것인 줄 알고 내 눈에는 똑같이 보여), 막상 집에 가서 기저귀를 사려고 보니 종류가 너무 많고 각각 특징도 천차만별이라 도대체 무엇을 사야할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할인행사 제품부터 맘카페에서 괜찮은 물건 몇 개를 구입해 봤고 이제는 나름대로 기준이 생겼다.

최근 아래 네 가지를 번갈아 사용했는데 앞으로는 갯수를 좀 더 줄일 생각이다.

크기 순으로 정렬하는 2단계 밴드 기저귀인데 보기에도 크기가 제각각이다.

왼쪽부터 하기스 #매직컴포트/하기스 #네이처메이드/ #킨드프리미엄올데이/ #페넬로페씬플러스

하기스 매직 컴포트

그냥 제일 좋은 기저귀였어.브랜드도 가격도.완전 싼건 아니지만 그래도 할인할 때 사면 어느 정도 싼 것 같아.꽃무늬 사이로 리트머스 종이가 은은하게 들어가 있어 어디로 색이 변할지 처음에는 잘 알 수 없었다.

같은 2단계 중에서 가장 작아 보이지만 아마 밴드 때문일 것이다.

펴보면 밴드가 탄탄하고 허리 부분에도 밴드가 넓게 들어가 있는데 색깔이 있어 앞뒤를 구분할 수 있다.

다소 얇은 편으로 기본적으로 소변은 산뜻하게 잘 떨어지지만 여러 번 쌌을 경우 흡수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는 느낌이 조금 있으며 버리면 매우 두꺼워진다.

살짝 길어보이지만 뻥 뚫리지 않아 착용 후 하단에 공간이 잘 남는 느낌.

장점은 밴드가 단단해 아기가 많이 움직여도 새지 않을 것 같은 느낌.단점도 밴드가 튼튼하고 사타구니 등이 밴드에 눌린 흔적이 잘 생긴다.

소변 줄은 대체로 잘 나타나는 편.

개인적으로는 그냥 무난하게 느껴져 낮은 기저귀로는 괜찮지만 밤 기저귀로는 흡수력이 좀 안 좋은 것 같다.

특히 우리 아이처럼 쭈그리고 앉는 활자를 자주 하면 뒤로 자주 가..

하기스 네이처 메이드

아마 가장 대중적인? 친숙한 영혼의 기저귀신이 아닐까 싶다.

(그냥 내 기준으로 제일 많이 본 기저귀야) 매직 컴포트보다 조금 더 옆으로 넓고 조금 짧은 편.또 리트머스지가 부드러운 무늬로 되어 있어 처음에는 무엇을 봐야 할지 잘 몰랐다.

밴드도 2중으로 되어 있는데 매직 컴포트보다 튼튼하지 않고 오히려 더 편하고 더 두껍다.

하기스는 만질 때 약간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이 있다.

이 기저귀도 시원하며 오줌 라인 표시도 잘 되는 편이다.

흡수력은 중상 정도이며 밤 기저귀도 나쁘지 않다.

묵직하게 무게를 재면 다소 두꺼워지는 경향이 있다.

킨드 프리미엄 올데이킨드는 이번에 처음 듣는데 밤기저귀가 좋다고 해서 사 봤어.가격은 마지막으로 싸지는 않지만 다른 브랜드보다는 좀 싼 것 같아.

통이 넓고 두툼하다.

하기스처럼 밴드가 단단하지는 않다.

처음에는 그래서 새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오히려 착용했을 때가 편한 것 같다.

만졌을 때 부드럽고 꾸물거리는 것보다는 조금 딱딱한 종이 느낌패드 부분도 무늬가 없어 부직포 같다.

처음에는 밴드 때문에 되게 쌌다고 생각했는데 저 민트색 고정 밴드가 안 떨어지네

그리고 뇨의 줄 표시가 잘 되지 않을 때가 많다.

소변을 두껍게 봤는데 끈이 노란색이니까 설마 싸지 않을까? 착각이 많아

하지만 이것저것 사용할수록 김두가 흡수력이 가장 좋고 소변을 기저귀가 두꺼워질 때까지 해도 새지 않아 밤에 기저귀로 쓸 때 만족도가 높았다.

페넬로페 씬씬 플러스

이건 뒷면을 안 찍었네 페넬로페는 s사이즈가 2단계래납작+납작한 것이 특징이며 이들 4종의 기저귀 가운데 가장 싸게 구입했다.

펼쳤을 때도 납작하고 얇다.

파업이 들어 있지만 큰 의미는 없어 보인다.

밴드가 단단하지 않아서 느슨한 느낌.너무 넓어서 사타구니에서 부러지다

로프가 잘 표시되지 않을 때가 있고 너무 얇아 조금이라도 소변을 많이 보면 옷마저 축축해지는 느낌.대변 조금만 보고도 밖에 새고 크기 크고 출렁출렁하고 소변도 잘 보고… 뒤로도 새고 옆으로도 새고… 이렇게 쓰다보면 장점이 하나도 없는 느낌?우리 아기가 좀 작아서 그런지 몰라도 전에 XS 사이즈도 사봤는데 그건 또 작다고 생각해서 S를 샀는데

overall 총평이라고 하기는 좀 이상하지만 위에 4가지 기저귀를 거의 한달동안 돌려본 결과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하는 제품은 #킨도우 기저귀.특히 밤 기저귀로 가장 만족했기 때문에, 낮잠을 자도 문제는 없었다.

다만 무난하게 밤낮으로 다 쓰기엔 하기스 네이처메이드가 좋기 때문에 금동을 다 쓴 지금은 이를 밤 기저귀로 쓰고 있지만 나쁘지 않다.

매직 컴퍼트는 낮에는 괜찮지만 응어리를 폭탄으로 감쌌을 때는 이것도 좀 새는 것 같고.페넬로페는 이제 살아있지 않을 것 같은… 팸퍼스는 샘플로 사용해 보고 하기스와는 별로 차이가 없기 때문에 그만두었다.

우리 아들이 자면서도 활자 자세를 많이 하는데 하기스는 허리 밴드 부분에서 흡수되지 않아 뒤로 새는 경우가 좀 있었고 유일하게 킨드가 한 번도 새지 않았던 것 같다.

고로, 지금 사용하고 있는 기저귀를 소비하면 킨도로 자리를 잡을지도…?

+

아, 그리고 출산을 준비하는 마음이라면 알겠지만 하기스에서는 #허그박스라고 택배비를 내면 기저귀 단계별 샘플과 물티슈 등을 무료로 제공해준다.

다만 이벤트 사이트를 통해 접속해야 하는데 나는 조리원이 젤리캠 앱에 접속해 허그박스 이벤트에 접속했고 그쪽을 통해 허그박스에 신청했다.

기저귀 종류별로 쓰니까 은근히 많이 보내주시니까 이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