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 시바견 2 마리와 애완 고양이 3 마리와 함께 지내고 있기 때문에 미용도 셀프로 하지 않으면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시바견이나 복숭아 같은 경우는 단모종이기 때문에 크게 전체 미용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번거로움이 조금 줄어듭니다.
키보와 모리, 복숭아 같은 경우는 항문 머리 또는 발바닥 등 부분 미용만 해주는 편입니다.
시어머니인 히로와 크로의 경우는 얘기가 좀 달라요.
얼마전 털을 깎은 미로인데 히로의 경우, 쿠로상보다 그루밍을 하지 않아서 짧은데 머리가 너무 뭉쳐있었습니다.
그렇게 크지도 않았는데, 다시 자라서 더 심해지기 전에 오늘 미루어 주셨어요.
되도록이면 애완 고양이들의 스트레스를 받는 행동은 별로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히로의 경우는 털이 뭉쳐서 얼마전에 살점이 빠졌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밀어주기로 결심했어요.의사선생님도 히로의 경우 털이 아주 잘 뭉치는 타입으로, 그렇지 않아도 그루밍을 하지 않으니 가능하면 털을 길러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좀 일찍 끝났어요닉센 고양이 바리깡이 잘 눌리거나 여러 번 해보니 기술도 생기기 전에 동영상 요령도 봤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닉센의 경우 자극이 적어서 저처럼 경험이 많지 않은 편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에 멀티프로를 사용해보고 자극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낀 후 NX3000도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써본 소감을 솔직하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빗살캡 3mm캡을 씌워줬는데 아직 히로의 털이 많이 자란 상태가 아니라서 깨끗해지지 않아서 그냥 나중에 캡을 벗기고 후다닥 끝내버렸어요.
애완 고양이의 셀프 미용을 할 때는 속도와 시간이 생명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애완 고양이들의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힘들 것 같아서요.
그리고 저도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한번에 전체 미용을 끝내기보다는 초보일수록 나눠서 하는 것이 좋다고 들었어요.
NX3000은 닉센 이발기 중에서 1위래요.LCD 화면에 배터리 잔량이나 관리 상태 등을 바로 표시하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리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미용 도중에 끊어지는 일은 없어요.이발기의 날 청소 공지부터 배터리와 충전 표시, 오일 급유까지 알려 드립니다.
그리고 고양이의 셀프 미용으로 그 수건은 사용할 수 없었지만 사면 주는 선물이랍니다.
반려견이나 반려견 목욕 후 털을 말리는데 매우 용이합니다.
털도 빨리 마르고 쌈을 싸서 말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한정이라고 하기 때문에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지금 사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성품으로는 본품, 빗살캡 2종(3/6mm, 9/12mm), 오일, 청소솔, 아답터,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설명서를 잘 읽고 사용하세요.
부분미용보다 조금 큰 사이즈라고 해서 무겁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60분 충전하면 150분 정도 쓸 수 있어서 이발하기 쉬웠어요.
또한, 강한 털이나 풍부한 모량에 따라 터보 모드를 해제하거나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게 꽤 도움이 됐어요.아무리 히로상과 쿠로짱의 경우는, 시어머님이라서 머리 숱이 많아서 이발하기가 힘들었어요.
저는 지금까지 멀티프로를 쓰고 있었습니다이제 키보와 모리, 히로, 검정, 복숭아 다섯 마리의 발바닥 털과 항문의 털을 정리하여 묶은 털을 제거하는 데 매우 요란하게 썼습니다.
특히 애완동물의 경우 피부가 너무 얇고 쳐져서 셀프미용을 처음 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는 데다 뭉친 털은 피부와 붙어있어서 일반 고양이 이발기로 하면 피부에 상처가 남을 수 있어요.근데 저는 이거 쓰고 있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시어머니 고양이 셀프 미용을 할 때 이 2가지를 같이 썼어요넓은 부분은 전체 발기인으로, 다리와 항문, 꼬리 쪽, 배 쪽 가슴의 일부는 멀티로 했습니다.
고양이 셀프 미용 Tip
- 전체 미용을 하루만에 끝낼 생각을 버리고 하루씩 나눠서 한다(하루 등 하루는 배와 같은 느낌)
- 2. 배는 너무 어려우니 기술이 어느정도 생긴후나 전문가에게 맡길것
- 3. 목 칼라와 간식은 필수
- 4. 미용시간은 최대한 짧게
- 5. 최대한 바리캉 세이프존과 애완 동물의 고기에 붙여서 해야하는
- 6. 뜨거워질 수 있으므로 얼음팩으로 식힌다.
- 7.애완동물 고양이 고기는 너무 늘어나서 할 때는 손으로 늘리면서 한다.
- 8. 애완 고양이를 움직이기보다는 집사가 움직인다.
하기 전에 애완 고양이 발톱을 잘라내는 게 좋대요.그래서 저도 히로의 손톱을 바삭바삭 잘라줬어요손톱은 잘 잘라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지만 아직 제 애완묘 미용은 매우 어렵습니다.
맞춤 넥카라를 씌운 후 40분 타이머를 맞추었습니다아무래도 타이머가 맞지 않아도 차이도 크고, 타이머가 울리면 다 끝나지 않아도 그 이상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빗살캡을 끼고 다니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 한번 해봤어요히로의 털이 아직 짧아서 생각보다 잘 안되고 미는 게 눈에 잘 띄지 않아요히로 꼬리 보면 굉장히 기분 나쁜 거 느껴지죠?그래서 여러 번 이걸로 캡을 빼고 1.9m로 눌렀어요
참고로 고양이 바리깡은 캡을 끼우는 것 외에도 4단계(1,1.3,1.6,1.9mm) 날 길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친환경 리튬 배터리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9미터에서 누를 때는 좀 더 집중해서 눌러야 돼서 별로 움직이지 않았는데 너무 잘 밀려서 깜짝 놀랐어요.
특히 저자극이기 때문에 히로도 끝날때까지 가만히 있었습니다.
오늘 전체 미용시간은 30분 정도였는데 발열없이 빨리 끝낼 수 있었어요.
대신… 집안이 온통 난리가 났습니다.
중간중간에 뭉친 털들이 보이시죠?오늘 등에 있는 털을 일찍 밀어서 시간이 좀 남아서 다리와 가슴에 뭉친 털을 일부 제거했어요.
이때는 멀티로 했는데 초밀착으로 숨도 멎고 미세하게 튄다.
그래도 다행히 피부에 밀착되어 있지 않아서 그나마 편했습니다.
덕분에 오늘 30분 정도 샤암으로 허벅지가 아팠어요그래도 최단시간에 끝낸것 같아서 매우 만족했고, 히로도 스트레스를 받지않았는지 누르고 토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반려동물 고양이들은 잘 잊어버려서 그렇게 삐쳤다가도 조금만 시간을 주면 금방 다가오는데 오늘은 주기가 짧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른 반려견과 반려견은 멀티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지만 클로란히로씨는 어쩔 수 없이 밀어줘야 하는데 이것이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확실히 부드럽게 눌려서 자극이 적기 때문에 저처럼 기술이 부족한 사람을 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가정용으로 저자극이면서 발열이 낮아 시어머니에게도 쓰고 싶다면 이걸 한번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마이펫의 행복파트너 닉센bi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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