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 살고 있는 지인이 여행을 오면 꼭 가라고 시킨 제주 흑돼지 숨겨진 맛집이 있습니다도민들이 워낙 즐겨 찾는 곳이라 직장인들은 점심시간부터 북새통을 이룬대요.
동틀이라는 식당은 멀리에서 확 눈에 들어오고 있었어요.오설록이나 신화월드 같은 관광지도 가깝고 각종 골프장도 가까워 방문하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실내 분위기 또한 깔끔하고 쾌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테이블 간격도 넓어 마음에 들고 고깃집임에도 불구하고 끈적임 하나 없어서 신기했던 제주 숨은 맛집입니다.
돈마당에서는 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주문과 동시에 돌솥밥을 지어준답니다.
한쪽 구석에는 맛있는 냄새가 풍기며 밥이 지어지고 있었어요.
그뿐만 아니라 입구에는 고기 숙성고도 있었어요최소 5일에서 7일간의 숙성기간을 거치는데 120시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기다린 만큼 맛이 훌륭합니다.
자리에 안내되어 앉아서 메뉴를 알아보니 오겹살과 목살 외에도 정식도 판매되던 제주 흑돼지의 숨은 맛집이었습니다.
그래서 점심에도 인기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이쪽도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자 뜨거워진 숯불이 등장했습니다화력이 너무 좋아서 끝까지 부족함 없이 구워먹을 수 있었어요.
주문한 정식이 가득 찼습니다.
상다리가 부러진다는 말이 뭔지 알았어요.반찬도 풍부하고 목넘김도 좋아서 침이 그쳤습니다.
하나하나 반찬의 맛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아삭아삭한 반찬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오히려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김치를 먹어보면 그 집 음식 수준을 알 수 있다고 하잖아요깔끔하고 깔끔하고 잘 익어 모든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궁합을 자랑했습니다.
양파 장아찌는 징그럽고 매운 맛은 다 빠지고 징그러운 씁쓸함만 남아서 중간에 먹기에도 좋아요.몇 번 리필해서 먹이는 맛이었어요.
무생채는 일반 무가 아니라 콜라보로 만들었대요수분으로 채워져, 기분 좋은 달콤함이 입안에 남습니다.
사장님이 반찬을 직접 만들겠다고 해서 정성이 가득했어요.
콩나물 같은 나물도 갖다 주셔서 집밥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아삭아삭한 식감으로 맛이 강하지 않아서 손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동그랑땡에는 계란물을 묻혀서 보내주셨어요.달달해서 고소한 맛이 나게 느껴져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만큼 식감과 맛을 자랑했습니다.
된장구이는 그냥 담근 게 아니라 유자를 넣어서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한입 먹어보니 깔끔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전해져 내려와서 특별한 맛이 있었습니다.
정식에 포함되어 있는 된장찌개도 기본이 아니라 특별했습니다.
안에는 딱새우가 듬뿍 들어 있고, 국물이 꽤 담백해서 술 마신 다음날 숙취에도 좋을 것 같네요.
갓 지은 돌솥밥에 대해서도 낱낱이 살펴보았습니다.
윤기가 나고 끈적거렸어요.숟가락으로 다른 그릇에 담아 보니 구수한 냄새가 풍겨 왔습니다
덜어놓은 돌솥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 숭늉을 해줬어요식후에 마지막으로 먹으면 좋은 디저트가 되기 때문에 잠시 뚜껑을 덮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흑돼지의 숨은 굴매점의 오겹살을 구워봤습니다잘 달궈진 불판 위에 고기를 올려 놓았더니 바삭바삭하는 소리와 함께 맛있게 구워져 갔습니다.
품질 좋은 고퀄리티 재료만을 사용한다고 믿었어요.
대충 익기 시작하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줬어요.가위가 탱글탱글해서 숙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살코기와 비계의 비율도 완벽하고, 그 모든 것이 식감으로 전해졌습니다.
맛있는 냄새가 나기 시작하더니 침이 꼴깍 나왔습니다가운데는 젓갈도 얹고 조금 더 부글부글 끓여줬어요.맛있는 맛에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매젓 속에는 마늘과 고추가 함께 들어 있어서 그런지 더욱 담백하고 진한 맛이 오겹살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녹아버렸어요. 씹자마자 육즙이 팡 터졌더라구요.
신선한 양상추에 콜라비생채와 여러가지 반찬까지 곁들여 한쌈 가득 만들어 보았습니다.
입안에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 있어 식감도 하나하나 잘 느껴졌습니다.
식사를 위해 추가로 주문한 김치찌개입니다기본적으로 국물을 고추 씨앗과 대파 뿌리를 사용해 야채 육수를 사용해 담백했습니다.
톡 쏘는 맛에 건더기도 푸짐했어요.
추가 주문한 전복뚝배기 또한 제주 흑돼지 숨은 맛집의 숨은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해산물에 깊은 맛의 국물까지 예술적이어서 술안주로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꽃게, 새우, 전복 등 여러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서 몸에도 좋고 맛있어요.해산물의 살도 탱글탱글하기 때문에 푸짐하게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 먹고 나서 예전에 만들어 놓은 숭늉까지 한 숟가락 먹었더니 입안이 개운해지고 배가 따뜻해졌어요지인이 추천해준 제주 흑돼지 숨은 맛집에서 배불리 즐겼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녹차 분재로 619 1층
업체 소정의 수수료 지원을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