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uVkXl4E vZU무엇을 갖고 계단을 오르고 보면 순식간에 검은 연기가 나옵니다.
불을 붙인 이 사람도 사망한 것 같아서 그 원인이 무엇인지 수사 기관의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합니다.
변호사들이 입주한 건물이었다고 하는데, 해당 사무소에만 7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건 너무 극악한 범죄입니다.
평소처럼 지내던 사무실에서 갑작스런 사고로 이렇게 되어서 무척 아쉽습니다.
아침에 가족을 잃은 분들의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 사정이 있어도 정신 병자라도….시나를 뿌렸는지 기름을 뿌린 것인가, 진정으로 어떤 놈이 미쳤는지 모르는 세상이라 정말 걸어도 지하철로 다니고 버스 타고도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할지 몰라서 불안한세상입니다.
https://youtu.be/ajk7mrld0w기타 뉴스
https://news.v.daum.net/v/20220609200005886 <앵커> 오늘(9일) 오전 대구에 있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폭발음과 함께 불이 번져 7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50대 남성이 일부러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지만, 그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첫 뉴스 남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흰색 천으로 덮은 물체를 한쪽 팔에 끼고 1층 계단을 올라갑니다.
news.v.daum.net <앵커> 오늘(9일) 오전 대구에 있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폭발음과 함께 불이 번져 7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50대 남성이 일부러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지만, 그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첫 뉴스 남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흰색 천으로 덮은 물체를 한쪽 팔에 끼고 1층 계단을 올라갑니다.
2층으로 올라가셔서 곧장 엘리베이터 반대편 출입구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20초 정도 지나면 불꽃이 비치는가 싶더니 놀란 사람들이 아연실색하고 곧 시커먼 연기가 복도를 메웁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순식간에 번졌고 2층의 한 사무실에서는 남성 5명과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같은 건물에 있던 다른 변호사 사무실 직원과 의뢰인 등 4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대구지방법원 뒤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로 변호사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곳입니다.
화재 당시 119에는 건물 2층에서 검은 연기가 보였고 폭발음도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현우/빌딩 2층 근무진 : 펑 하는 소리도 나고 비명도 지르고 순간적으로 ‘아, 이게 뭔가 좀 이상하네’라고 내다보니 벌써 연기가…] 소방당국은 소방관 160여 명과 장비 60여 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2분 만에 불을 껐지만 대참사를 막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50대 남성 A 씨를 이번 화재사고 방화 용의자로 특정했는데, 이 남성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정경문, 영상편집 : 박춘배)
https://news.v.daum.net/v/20220609200306954 <앵커> 들으셨다시피 오전 11시경 불은 약 20분 만에 꺼졌는데, 그 사이 7명이 숨졌습니다.
불이 난 사무실은 2층이었지만 창문이 열리지 않는 구조였고, 또 건물 안에는 소방 설비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습니다.
피해가 컸던 이유를 홍승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화재가 난 건물 2층에는 모두 5개의 사무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 news.v.daum.net
<앵커>
말씀하신 대로 오전 11시쯤 일어난 불은 약 20분 만에 꺼졌지만 그 사이에 7명이 사망했습니다.
불이 난 사무실은 2층이었지만 창문이 열리지 않는 구조였고, 또 건물 안에는 소방 설비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습니다.
피해가 컸던 이유를 홍승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화재가 발생한 건물 2층에는 총 5개의 사무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203호의 한 사무실에서 발견됐는데 방화 용의자를 포함해 남성 5명, 여성 2명입니다.
해당 사무소는 입구가 하나밖에 없었던 데다 계단과 엘리베이터와의 거리도 가장 멀어 피해가 컸습니다.
방화 용의자는 출입구를 잠그고 입구에서 불을 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출입문 반대편에 유리창이 있었지만 열리지 않는 붙박이 창문이었습니다.
[건물 관계자 : 복도로 나가야 해요. 통로로 나가지 않으면 여기를 빠져나갈 수 없어요.
2층의 다른 사무실도 창문이 작아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은 유리를 깨도 탈출이 어려웠습니다.
[이현우 / 건물 2층 근무직원 : 창문을 열고 있는 게 보여요. 저기 나왔어요. 셋이. 제가 망치를 들고 있었어요. 쫓아내고 때리고 해서 문을 한 쪽 열었어요.]
화재를 진압하는 동안에도 불은 계속 번졌지만 짙은 연기는 곧 건물 곳곳에 번졌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5층 건물입니다.
이 건물은 1995년도에 지어졌으며 지하층을 제외하고 1층부터 5층까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방화 셔터 설치 대상에서도 제외되었습니다.
또 업무시설인 해당 건물은 소방당국이 아닌 자체 점검 대상으로 민간업체가 최근 2년간 안전점검을 한 결과 ‘이상 없음’으로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 비상벨은 정상 작동했다며 건물 내 비상통로가 제대로 확보됐는지는 현장 감식을 통해 규명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김준희, CG : 서동민)
#대구화재 #대구범어동화재 #변호사사무실화재 #범죄
<2022.06.10 오전 11시 추가> 불을 지른 사람의 원인 기사 나온다…ㅠ 그렇다고 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