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체험[의산로풍과 도예]도자기

정말 오랜만에 오빠랑 데이트 다운 데이트를 하는 날(그래서 며칠 전부터 뭐하고 놀지 알아봤다) 최근 샤오훙주나 다중디엔핀에서 인기 있는 도자기 공예 모두 추워져서 실내 데이트를 찾게 되었다.

도자기 공예를 체험하는 곳은 다양했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는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향했다.

매주 화요일은 쉬는날!
10시부터 오픈하고 21시 마감

평가도 나쁜 평가는 하나도 없었으며 모두 가족과 함께 가기, 친구들과 데이트, 교통이 편하고 혼자서도 잘해 주는 등 좋은 리뷰가 많았다.

내가 체험한 원데이클래스 말고도 정식수업도 있나보네^^

생각보다 작은 규모였는데 있어야 할 것은 다 있던 도자기를 굽는 가마에서 성형하는 곳까지

체험공간도 13층에 있어 햇살이 스며드는 느낌이다.

우리는 타중디엔핀에서 체험권을 구입했는데, 두 명에게서 약 250위안짜리였다!
그리고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그 직원들은 오후보다 시간이 많아서 오전 12시에 방문했다

도착하자마자 눈에 띄는 것은 선반에 있는 수많은 도자기들>.<스태프들이 참고할 만한 작품을 선택하라고 했다.

꽃병도 예뻤지만, 나는 조금 더 실용적인 컵을 골랐다!
체험 시간은 약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소요되며 도자기 성형 채색을 마치면 끝나는 작품은 구워야 하므로 15일 후에 다시 방문해서 가지러 와야 한다.

*^_^*

형형색색의 예쁜 꽃병이나 컵 🙂 아이와 함께 체험하러 오거나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러 오는 도자기 공방

분명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체험하러 온 사람이 2명 정도였지만 밤에는 완전히 만석x_x명이 많을수록 선생님들이 케어를 잘해주지 않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다!

나는 눈앞에 보이는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쓰인 컵처럼 약간 울퉁불퉁한 컵을 만들려고 했다.

뭔가 가장 독특하고 마음에 드는 디자인!

선생님들은 모두 친절했어 ^_^ 그리고 완전 잘했어!
도자기를 성형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차근차근 일러주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연습을 시켰다.

체험권으로는 컵 or 화분을 만들 수 있었지만 손 모양을 흉내 낼 수도 있는 손 모양의 도자기를 보자마자 오빠는 이걸로 해!
라며 도자기 컵 공예는 나만 하게 됐다.

ㅇ_ㅇ ..

손을 잡고 있는 모습으로 본뜬 도자기!
커플들이 주로 이 체험을 많이 하는 것 같았다.

=)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흉내내는 것을 채색이나 성형이 따로 필요 없어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내가 하는 도자기 공예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제 컵이 모두 완성되어 오빠와 손을 잡는 모양을 본받으려고 할 때, “아.. 죄송합니다.

재료가 부족하네요.”라고 말씀해 주십시오.저희는 제 컵을 받으러 가는 날 손 모양을 따라 하기로 했어요 (ㅠ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좁지만 도자기를 굽는 곳도 있고 성형하는 곳도 있다.

내가 만든 컵을 굽는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15일 후 찾으러 갈 때를 기다리며 열심히 채색하고 성형했다.

직원은 오른쪽 선반에 있는 도자기를 열심히 반죽해서 나에게 가져다 주었다 / ^^

도자기 공예가 처음이라 모든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나,

채색에 필요한 붓과 물감이 준비된 물감에는 회색, 검정, 분홍, 노랑, 연두색 등 다양한 색상이 있으며 컵을 내가 선호할 수 있다.

*^^*

도자기 공방이라 곳곳에 도자기가 가득하다.

원판 위에 옹기토를 두어 형태를 하나 하나 다듬는다.

우선 선생님이 시범을 보이는 데 조금만 신경을 써도 금세 컵 디자인이 바뀌기 때문에 신중하게 성형을 했다.

^^~*

체험하기 전날 손톱을 깎고 가야지!
이 생각을 했는데 완전히 잊어버려서; 긴 손톱으로 방문했는데도 불편했어ㅠㅠ (만약 도자기 체험하러 오시는 분이 있다면 꼭. 꼭.손톱을 정리하고 가길 바란다.

)

그렇게 해서 완성된 내 컵의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했지만 선생님이 구운 후에는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했다.

햇살이 따스한 작업공간에서 붓을 들고 채색을 시작했다 *^^* 붓에는 물감을 잔뜩 칠해서 작업해야 색이 선명하게 나온다고 했다.

점점 채워져 가는 내 컵 색깔은 색깔이 없는 부분은 흰색이 된다고 했다.

색을 다 칠하면 하트나 별모양 등을 칠할 수 있다고 하지만, 설거지하기 힘들 것 같아서 안붙인다고 했다.

(매우 현실적이네.) ^^;)

색칠할 때도 원형판 위에 올려놓고 색칠을 하는데 케익에 크림을 바르듯 원형판을 빙글빙글 돌리면서 색칠을 했다!
훨씬 더 수월하게 색칠할 수 있었다

붓도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나는 단지 가장 큰 호수에 선을 그어 그렸다^_^

색까지 칠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해!

예쁘다^^오빠는 손모형 만들려고 했지만 만들 수 없어서 아쉬워하고 있어 체험은 결국 나혼자만 하고 갔어;

한국에도 이렇게 도자기 공방이 많은데(사실 도자기 말고도 가죽공방, 그림공방 등) 도자기 공방은 강추!
!

공방 한쪽에는 체험했던 사람들의 사진이 남아있어 다들 너무 행복해 보였다

건물 13층에 위치해 있어 동네가 한눈에 보이고 햇살도 따스하게 들어와 모든 것이 완벽했던 곳!
>-<

사진의 색감이 예뻐서 인스타그램에도 올린사진 😉

도자기 공방 체험도 끝!
아마 내년 초에 내 작품을 받아볼 수 있을 거야.

다음 데이트는 뭐하고 즐겁게 보낼까~